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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 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앞장 - 태풍 피해 응급복구 솔선, 독거노인에 땔감 제공
  • 기사등록 2015-08-25 23: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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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산문/김철중]무안군 청계면 자율방재단(단장 김성옥)은 지난 21일 태풍 ‘찬홈’으로 인해 주민생활에 위험요인이 있는 나무들을 정비해 폐목들을 지역 독거노인의 겨울철 땔감으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방재단원 12명이 참여해 포클레인 1대와 기계톱 2대를 활용, 태풍 피해로 고사된 은행나무 등을 제거한 후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절단하여 서호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서 모 씨에게 겨울철 난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배달해 주었다.


자율방재단은 지난달에도 태풍으로 인해 지붕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주민의 고충을 접하고 방재단 전원이 참여, 대원들이 소유한 중장비를 활용해 지붕 잔해물을 철거하는 등 응급복구 활동을 펼쳐 주민에 대한 봉사와 안전을 위해 앞장서기도 했다.


청계면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방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32명의 대원들이 각종 재해 예방과 복구에 신속한 대처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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