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는 26일 우리나라 국가 주요시설인 나로우주센터에서 육군 제 7391부대 2대대와 함께 적 침투에 대비한 대 테러 침투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
고흥경찰서가 군경합동훈련의 일환으로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국가중요시설인 나로우주센터는 2013년 1월 나로호 발사 성공에 이어 한국형 발사체 발사를 위해 기술개발과 주요 실험 등을 하고 있어 나로우주센터의 안전방호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전남지방경찰청 항공대에서 최신형 국산 헬기 참수리 1호를 주, 야간 항공정찰에 투입, 침투하는 적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섬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훈련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훈련을 참관한 제2작전 사령부 관계자들은 경찰과 군이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고도로 훈련된 모습을 보고 전례 없이 성공적인 작전이었다며 극찬을 했다.
고흥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우주를 향한 국민들의 염원인 나로우주센터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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