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 한국농어촌공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사)행복을 주는 사람들이 지난달 18일에 이어 22일 함평군 학교면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금송리 건강복지센터에서 이.미용,장수사진 촬영등에 나섰다. 이.미용봉사팀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잘라주고 염색까지 해드렸다. 사진촬영팀은 기초화장과 머리손질을 한후 장수사진과 부부사진을찍었다
또 식사봉사팀은 무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해온 냉면 130명분량을 현장에서 조리한후 참석자 전원
에게 대접해 행사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고 미용실이 있는 면소재지 나가기가 어려워
머리를 자르지 못했는데 커트와 염색까지 말끔하게 단장하고 영정사진을 마련했다며 그저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
(사)행복을 주는 사람들은 학교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많은 사람이 참석할수 있는날을 잡아 두차례 더 봉사활동을 펼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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