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노인대학(학장 이한섭)은 지난 13일 대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노인대학이 운영됨으로써 날로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이날 강의는 류남호(영광종합병원 신경외과 과장)씨를 초빙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이라는 주제로 치매, 중풍, 골다공증, 천식, 신경통 등의 증세, 진단방법, 치료방법에 대하여 사례 중심으로 자세한 설명과 술, 담배 등 절제 및 지속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한섭 노인대학장은 “수강생과 강사가 하나가 되어 노년기 삶을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강의 내용에 함께 공감하면서 귀를 기울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마노인대학은 4월 15일 개강하여 오는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매월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노인치매와 건강관리, 레크레이션, 체조교실,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편성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