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3층 회의실 및 광장 일원에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촉진 활성화를 위한「2015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와 광주고용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북구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화생명, 일신방직, 오이솔루션, 웅진씽크빅 등 20개의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업별 부스를 구청 3층 회의실에 설치·운영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타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원하는 기업 부스에 방문하면 해당기업은 실시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대상자를 선발한다.
그리고 구청 광장에는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를 위한 부스도 별도 운영한다.
또한 ‘취·창업 컨설팅’,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취업타로’, ‘직업심리검사’, ‘노무법률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구청 3층 회의실에 마련되며, 구청 광장에서는 ‘사회적기업 길거리 장터’, ‘건강클리닉’, ‘무료 커피시음’ 등의 코너가 주민들을 맞이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민선6기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 1번지 북구 완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지역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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