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김종식)은 기존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해 2008년도부터 사업비를 차등지원하는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 사업에 지역 특성을 잘 고려한 사업 계획을 작성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251개 보건소 중 1순위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5천을 지원받게 되었다.

완도군의 지역특화개선사업은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성과 군의 전체인구 중 노인 인구가 22.6%로 타지역에 비해 높은 인구 구조적 특징, 영양관리 취약계층인 노인 등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절주, 비만 사업을 포괄적으로 추진하여 노인의 건강증진 도모와 건강행태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이번 수상에서는 2008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지정을 위한 지자체장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군관계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이 99세까지 88하게 사실수 있는 건강한 지역을 만들고, 노인영양을 개선하여 건강취약계층인 노인에 대한 건강형평성을 제고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투자 활성화를 위한 4대사업(영양, 운동, 절주, 비만)을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완도군 지역특화 건겅행태개선사업 계획안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증진사업의 비전과 리더십을 위한 전국 보건소장 워크샵』교육교재에 우수 사업계획으로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