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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09년도 예산 총 3,873억4천5백만 원 편성
  • 기사등록 2008-11-25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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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는 군정방침인 ‘변화하는 해남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기 위한 농수축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지역 활력화를 꾀하고 있다.

군의 세출예산은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문화관광 활성화, 주민복지향상,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여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예산을 집중배분 했으며,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인건비는 동결했다.

새해 예산은 2008년도 당초예산 3,035억5천1백만 원 보다 27.6% 증가한 액수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008년 대비 653억4천7백만 원(23.2%) 증가한 3,473억2천1백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184억4천6백만 원(85.9%) 증가한 399억2천3백만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의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 내역은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971억(28.0%), 관광 및 문화예술 분야 299억(8.6%), 지역개발분야 297억(8.5%), 군민건강과 복지증진 및 환경분야에 918억(26.4%), 교통 및 주민안전분야 166억(4.8%), 일반행정 등 기타분야에 823억(23.7%)원 등이다.

농림해양수산분야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농업단지육성 사업에 65억,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지원사업에 149억, 해남쌀브랜드화 사업 18억, 완효성복비 지원사업 10억, 토양개량제 및 녹비작물 종자대지원사업 14억, 수산자원 조성사업 7억, 농산물가공시설 설치지원사업 7억 등을 반영했다.

관광 및 문화예술분야에는 우수영관광지 개발사업에 30억, 땅끝관광지 개발사업 56억, 대흥사일원 개발사업 22억 원, 해양리조트단지 조성사업 30억, 중요문화재 보존관리사업 3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개발분야에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에 11억, 가로수 조성사업 16억, 도시계획도로사업 68억,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70억, 숲가꾸기 사업 28억이 각각 반영되기도 했다.

군민건강과 복지증진분야는 기초노령연금 지원 168억, 기초수급자 급여 138억, 영유아 보육료 지원 50억, 보육돌봄 서비스 19억, 자활근로사업 15억이 해당된다.

환경 및 교통분야는 해남천 생태하천 정화사업 21억, 소각시설 운영 10억, 고천암 생태공원조성사업 10억, 조류생태관 보강사업 5억, 농어촌버스 재정지원금 6억이 포함됐다.

일반행정 등 기타분야에는 장학사업 기금 출연금 18억, 우슬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30억, 의정활동지원 6억, 전국단위 각종대회 개최 4억 등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운 점을 감안해 내년 예산은 경제난 극복해남군은 오는 2009년도 예산안으로 총 3,873억4천5백만 원을 편성, 군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김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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