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사)대한양돈협회가 공동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08년도 전국단위 자연순환농업 평가회에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와 (사)대한양돈협회 영광군지부는 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1월 2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08년도 전국단위 자연순환농업 평가회에는 11월 12~14일 실시한 현지심사 결과 우수한 6개 시군이 참가하였으며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인 정영희 지도관은 “가축분뇨 등 자연 생성물질을 자연으로 되돌려 주는 순환농업 정착을 위한 현장 실증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가축분뇨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이용확대로 농가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대한양돈협회 영광군지부에서는 지난 7월 25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준공하고 1일 70여톤의 저농도 양질 액비를 균일하게 생산하여 희망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영광군은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 양돈협회, 한우협회 등과 공동협력 할 것을 협약추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