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소방서(서장 남정열) 광영119안전센터는 광영동 소재 20년 이상 노후 된 공동주택에 대하여 폭발위험이 있는 노후 가압식 소화기가 교체될 수 있도록 10월 22일 교체지도에 나섰다.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이후부터는 생산이 중단되었고, 관리부실에 따른 바닥면 용기부식으로 사용 중 폭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제조 후 8년이 지난 소화기는 폐기하고 새로운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하여야 하며, 폐소화기는 가까운 소방서로 가져다 주면 폐기처리를 할 수 있고, 영업장이나 공장의 경우에는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면 된다.
광영119안전센터장은 이번 교체지도를 통하여 “소화기는 화재현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방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초기에는 소방차 1대 몫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소화기는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시고, 압력계 지시값이 정상범위인 초록색에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