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英 에든버러 한류돌풍 주역 '코리안시즌' 특별공연
  • 기사등록 2015-10-22 17:52:45
기사수정


전세계 49개국 1,7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한 달간 무수한 감동을 선사하며 한류공연 돌풍을 일으킨 '코리안시즌' 초청팀 공연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공연기획 전문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는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으로 英 에든버러 프린지 '코리안시즌' 선정 공연팀중 3개 팀을 초청해, 세계인을 감동시킨 '코리안시즌' 하이라이트를 '공연한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춘천 남이섬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 하루 2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연문화 저변확대와 문화 생활화, 대중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중인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에이투비즈가 공동 주관하며, 남이섬과 노래의 섬이 후원했다. 공연 해설과 행사진행은 KBS 인기 아나운서 강승화씨가 맡아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코리안시즌 하이라이트' 공연에는 EDx2 무용단의 'One Fine Day'와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 'LEODO: The Paradise', 아름다운 공연의 'PAN' 등 에든버러 한류열풍 주역중 3개 공연팀이 참가하며, 28일(수) 13시와 15시 두차례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에이투비즈는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한류의 시발점이자 관광한류 메카인 춘천 남이섬에서 공연한류를 이끈 우수 공연 3팀의 공연 하이라이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이섬은 내국인 200만명, 외국인 100만명 등 매년 300만명이 찾는 한류명소로, 공연이 열리는 28일(수)에도 2만명 가량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은정 에이투비즈 예술감독은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한류공연 열풍을 일으킨 '코리안시즌'의 감동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특별기획을 한류의 메카 춘천 남이섬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세계가 인정한 한류공연의 진수를 맛보며 평화로운 가을의 정취도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시행한 문화대중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1,300여개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직장인들도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문화시설은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안시즌'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극장으로 손꼽히는 '어셈블리'와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가 공동주최한 특별행사로, 올해는 마로, 더 패트론, EDx2 무용단, 아름다운 공연, 하땅세 등 5개 실력파 공연팀이 선정되어 한 달간 총 125회의 공연을 선보여 공연한류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511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