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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 외사계에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값싼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둔갑(일명 : 포대갈이)하여 판매한 중국산 소금 불법유통업자 김모씨(전북 전주시, 35세)등 3명을 대외무역법 위반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해청에 따르면 김씨 등은 전북 전주 인근 한적한 주택가에 비밀창고를 만들어 놓고 중국에서 수입한 소금 약 26톤(약 870포대의 양)을 신안섬 국내산 웰빙 소금이라고 적혀진 30kg들이 포대로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원산지를 둔갑하여 전라북도 일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값싼 중국산 소금이 국내산 천일염으로 둔갑하여 시장 또는 각종 음식점, 인터넷 등으로 판매될 것 으로 보고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하여 철저한 단속을 추진, 시장 유통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