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 박근혜 대통령 참석 촉구 성명서 - 박주선 의원 성명서 발표
  • 기사등록 2015-11-11 16:56:24
기사수정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 개관식에 참석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지표는 문화융성국가이며, 국정과제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세계문화의 집으로 육성ㆍ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대통령 후보 시절 광주를 방문할 때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정부 추계에 의하면 아시아문화전당은 3만 6천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2조7천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국책사업으로, 그간 8천억 가까운 국비가 투입됐다.

 

단일사업으로서 8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 없는데,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아시아 문화 교류와 창작의 장소로 활용되지 않는다면 엄청난 국가적 배임행위가 될 것임은 그간 누누이 강조한 바 있다.

 

보도와 소식통에 의하면, 오는 25일 개관식 일정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일정을 감안하여 정해진 것이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공식 개관식에 대통령을 모시기 위해 청와대 교문수석실을 통해 수개월 전부터 수시로 참석을 요청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개관식에 불참하겠다고 하자, 행사를 고작 3주 남겨둔 11월 2일에야 국무총리에게 참석을 요청했다고 한다.

 

도대체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의 핵심시설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국립' 복합문화공간의 첫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다면 향후 기관의 운영과 발전에 힘이 실리지 않을 것임은 불보듯 뻔하다.

 

‘원칙과 약속’의 정치인으로 대선에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문화전당을 세계문화의 집으로 만들겠다던 대국민 약속에 따라 오는 25일 개관식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개관식 참석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강력히 촉구한다.

 

2015년 11월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 주 선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521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