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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25주년 기념 부동산 세미나 대성황 - 1200여 명 시민 및 부동산 업계 종사자 ‘운집’ - 국내 최고 전문가 4인, 수준 높은 강의 ‘호평’
  • 기사등록 2015-11-11 1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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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사상 최대 수준의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2016년 광주 아파트시장을 앞두고 ‘하락’을 점치는 목소리도 많지만, 전문가들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랑방 창사 25주년 기념 ‘2016 광주 부동산시장 대전망’ 세미나가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및 부동산 업계 종사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부성 부동산부테크연구소장은 내년에도 광주 아파트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함께 김소장은 실수요자라면 집값 폭락과 미분양 급증을 우려하며 전세난민으로 지내기보다는 주거 안정을 택하는 편이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또 김항집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교수는 아파트값은 약보합세로 이어질 것이라며 실수요자 중심의 매입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김 교수는 부동산 투자와 관련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재생에 따른 부동산 ‘개발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사랑방 부동산 세미나는 시작 두 시간 전부터 접수처 앞이 장사진을 이뤘다. 세미나에 쏟아진 호응은 광주시민의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방증이었다.

 

사랑방미디어 조경선 대표는 “25년을 맞이하는 사랑방이 올해 이슈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고자 마련한 세미나”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의 부동산 의사 결정에 믿음직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바르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사랑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임영섭 한국전력 에너지밸리 추진팀 차장과 김항집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김부성 부동산부테크연구소장,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 등이 강사로 나서 광주시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줬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임영섭 차장은 ‘세계 No.1 에너지밸리를 꿈꾼다’를 주제로 나주 혁신도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항집 교수는 광주시 도시계획을 기본으로, 총 48곳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지역별 분석과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김항집 교수는 도시마케팅적 요소, 다양한 기능 복합형, 커뮤니티 중심 생활밀착 등 부동산 개발 트렌드 변화가 부동산 시장에 향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부성 소장은 ‘2016 광주집값전망 및 부동산투자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집값 폭락론’을 맹신하고 전세난민으로 고통 받기보다는 주거 안장을 택하라고 조언했다. 또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새 부동산투자법과 알짜미분양투자법에 대해서도 노하우를 전수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부동산 자산을 통한 노후 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전문위원은 일반 재테크와 다른 노후 자산관리에 대해 설명하며 부동산을 통해 누구든지 행복한 노후를 살 수 있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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