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호남권 혁신학교 포럼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장휘국 교육감, 전라북도 김승환 교육감, 무지개학교를 운영하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과 전북, 광주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어느 누구도 어떤 재능도 놓치지 않고 모두를 위해 더불어 변화하는 교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혁신학교 포럼에서는 ‘미래 교육의 방향’ 이란 주제로 테로 오티오(Tero Autio·에스토니아 탈린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돼 우리 교육의 현재를 진단해보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광양 옥룡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 전남·북 광주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공개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해 참석한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혁신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무지개학교가 하루빨리 일반학교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호남권 혁신학교 포럼은 전남, 전북,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대회로써 2016년에는 전라북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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