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1998년 한국·베트남 양국 간 합의로 시작되어 작년까지 800명이 교류하였으며, 이번 방문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베트남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의 체류 일정 중 24일에 전주지역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전주를 방문한 베트남 청소년 대표단은 한복체험, 비빔밥 만들기 체험, 한지 체험 등으로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갖는 것 외에 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에 필요한 비행예방 프로그램 등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상현 센터장은 “작년 멕시코 청소년 교류단 방문에 이어 베트남 청소년 교류단까지 센터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며,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및 기능들이 베트남 청소년 대표단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