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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통 이해 통해 가족의 진정한 모습 발견
  • 기사등록 2015-11-26 1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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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11월 21~22일 1박2일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80여명이 참여하여 서울 역사탐방을 통해 조상의 지혜를 배움으로 21세기 다문화가족에게 요구되는 역사의식을 바로 갖고 우리사회에 필요한 가족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과 연계 추진하여 센터 교육장에서 부모역할교육을 실시 한 후 서울 경복궁, 서울N타워, 에버랜드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부모역할을 교육하고 자녀에게 꾸짖음과 충고 보다는 칭찬과 수용, 배려 그리고 나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대화법을 배우고 1박2일 동안 실천 할 수 있도록 하여 가족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농촌생활에서 혼잡한 서울생활을 체험하면서 조선시대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회손 되어 복원중인 경복궁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서울N타워의 화려함과, 에버랜드에서 일상의 걱정과 근심을 잠시 잊고 동물의 생태를 체험하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탑승하며 가족 간에 많은 대화를 통해 정서적․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청소년기 자녀와 소통하며 친밀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날 참여한 이**(나산면,49세)씨는 “컴퓨터와 전화기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한 번도 체험의 기회를 주지 못했던 서울의 역사 탐방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가족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하였다.

 

주민복지실(실장 오금열)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건강한 가정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상호작용 방법을 꾸준히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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