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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한 안전수칙
  • 기사등록 2015-11-26 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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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철 필수적인 난방기기 사용에 있어 경제적으로 저렴한 난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 특히 농촌지역에서의 화목보일러 사용은 점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높은 경제성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건 좋지만 만약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 고령인구 가구가 많은 농촌의 특성상 유사시 대응능력이 떨어져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조심해서 사용하면 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관리를 했을 때 화재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건 통계로도 알 수 있다.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전국 화목보일러 화재발생건수는 652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발생원인은 과열 29%, 가연물 근접 24%, 불씨 비화 15% 순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보았듯이 유용하면서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화목보일러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 주요 원인

► 화목보일러 가열

- 온도조절장치가 없는 화목보일러(난로)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 투입 시 과열로 복사열에 의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 발화됩니다.

► 화목보일러 연통과열

- 연소 중에 발생된 재와 진액(타르)이 연통 내부에 쌓여 연통온도가 300°C 이상 가열되면 화재가 발생합니다.

► 가연물질 근접•비화

- 연소 중에 발생된 재와 진액(타르)이 연통 내부에 쌓여 연통온도가 300°C 이상 가열되면 화재가 발생합니다.

 

▢ 예방요령

- 온도 조절 장치가 없으니 과열에 유의합니다.

- 보일러나 연통이 과열돼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기 쉬우니 벽과

천장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 연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려 화재 위험성이 높으므로, 보일

러를 가동한 경우에는 자리를 가급적 비우지 말로 수시로 주위

를 감시하고 주변에 가연물 적치 및 타고 남은 재를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 연통이 벽면 등을 관통하는 부분에는 불연 재료로 단열처리 하

고 연통 연결 부위에는 청소구를 설치해 연통 안에 재, 찌꺼기

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해 줍니다

- 넘어지면 불이 확산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 화재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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