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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북선을 찾아라 탐사 결과 공개 - 임진란 조선수군 사용 도자기 등 유물 발굴 성과
뻘층속에 거북선 등 조…
  • 기사등록 2008-12-02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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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남해안시대 핵심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순신프로젝트 1단계 첫 준공의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한 추진성과 보고회를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통영시 산양읍 舊 화양분교 운동장에서 도지사, 해군교육사령관, 도의회 경제환경문화위원장, 통영시장, 도단위 기관단체장, 덕수이씨 종친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순신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도정 사상 최초로 경남 임진왜란 7년사 편찬 헌정식, 이순신 세계화사업 성과보고, 국내 최고의 사이버임진왜란 홈페이지 오픈, 거북선을 찾아라 탐사 추진 성과 유물 공개 및 뻘 층 잠수조사 방법 브리핑과 거북선 모형연구소 준공기념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단,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는 정신』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거북선을 찾아라! 이충무공 해저유물 탐사』를 이충무공 해저유물의 존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칠천도 주변 1,584만㎡에 대해 최첨단 장비를 동원 해저면과 뻘층의 촬영을 마쳤으며, 칠천도 일원의 “여”라는 바다 속의 암초와 해안선 및 돌섬 주변에 대한 집중 잠수활동을 실시하여 임진왜란 당시로 추정되는 도자기 등 조선 수군이 사용했던 유물을 다수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칠천도 일원이 칠천량 해전 당시 조선 수군의 패전지역으로 거북선이나 판옥선이 침몰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되면서 뻘층에 대한 탐사데이터 정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뻘층 1~12m 지점 이상물체 57개소에 대한 잠수사의 육안 확인을 비롯하여 첨단 장비를 동원한 이상체 근접 퇴적물 제거를 위한 에어리프트 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순신프로젝트 1단계 주요사업 성과

이순신장군 세계화사업 추진
- 이순신 및 임진왜란 오류조사 및 정정활동(900여건 발견)
- 백의종군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발주 및 착공(20억원)
- 백의종군로 관광자원화를 위한 대장정(1,000명)
- 1592년 거북선 및 판옥선 원형복원 발주(40억원)
- 사이버 임진왜란 홈페이지 구축 완료(391백만원)
- 노량평화공원 발주(10억원) 등

이충무공 정신선양 사업 추진
- 21세기 이순신 연구회 창립(회원수 650명)
- 이충무공 정신함양 심포지엄 및 영호남 임진왜란 연구세미나(2회)
- 이순신리더십 교육 프로그램개발(충무공리더십센터 설치 운영)
- 거북선 및 문화재 모형연구소 개소(11억원)
- 불패신화 UCC 공모전 개최
- 제2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작 경연대회 개최(4,000점 출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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