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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관광자금 협찬금 명목 뜯어낸 일당 입건
  • 기사등록 2007-11-05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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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장 이영조)는 지난 31일 해남읍 구교리 소재 아파트 주변 상점을 돌아다니며 순박한 가게 주인들을 속여 10,000 - 30,000원을 뜯어낸 부산 사상구에서 원정 온 임00(62세), 양00(70세)씨들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부산에서 해남 대흥사 관공차 해남을 들렀다 돈이 떨어지자 상가를 방문하여 삼일동지회 기금을 모으는데 찬조금을 요구하였으나 호응자가 없자 동네 어른들 관광하는데 대절료를 협찬해 달라 요구하여 이를 믿은 순박한 가게 주인들로부터 10,000 - 30,000원을 거둬 140,000원을 편취한 혐의다.

이들이 적발된 경위는 00슈퍼 여주인 강00(49세)씨에게 아파트 노인들 관광하는데 협찬하라는 말에 30,000원을 협찬하고 한참 후 적게 협찬하였다 생각되어 아파트 경비실에 더 협찬하겠다는 전화를 하자 그런 계획이 전혀 없다는 말을 듣고 속은 사실을 알게 되어 옆 상가에 알려 경찰에 신고하여 이들을 붙잡아 여죄를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낯선 사람이 상가나 가정을 방문하여 적십자회비, 태극기선양기금모집, 삼일동지회 등 그럴듯한 단체명을 사칭하여 협찬이나 다른 물건들을 판매하는 사람들에게 속지 말고 의심스런 사람들이나 직접피해를 당한 경우 3분 거리에 있는 경찰에 신고하여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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