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박석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해남경찰은 이 기간 동안 일주일에 3회 이상 주.야간 장소를 불문하고 일제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유흥가 주변에 음주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일반차량은 물론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 단속을 적극 실시하여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금년 한 해 동안 음주교통사고가 37건 발생하였고 그 중 3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