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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면 도룡마을,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변신 - 남도사투리가 살아있는 체험마을로 새롭게 문 열어
  • 기사등록 2008-12-03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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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강진군 병영면 도룡마을에서 지난 2일 관광객들과 체험객들을 위한 농촌체험관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관 준공식에는 이광형 강진부군수, 김규태 강진군의회의원, 최매홍 재경향우회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도룡마을은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년여 만에 걸쳐 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이날 개장되었다.

이곳에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96㎡의 체험관 1동을 비롯해 5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그리고 165㎡크기의 물놀이장 등을 설치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남도 사투리 학당, 와보랑께 박물관, 바람개비 체험, 각종 농산물을 가꾸고 수확 할 수 있는 체험 등 농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계절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강진군 병영면 녹색농촌체험마을 김성우 추진위원장은 “탐방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다시가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체험관광마을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병영면 도룡마을은 남도의 사투리를 고이 간직하고 보존하고 있는 “와보랑께”박물관과 폐 막걸리 병을 이용해 바람개비를 만드는 마을로 연간 1만 명의 관광객과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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