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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백양단풍축제, 단풍과 관광객으로 물들어 - 백암산․백양사에서 ‘장성 백양단풍축제’ 성료
행정, 사찰, 공단, …
  • 기사등록 2007-11-05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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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암산․백양사 일대에서 11.3~11.4까지 펼쳐진 제12회 장성백양단풍축제가 오색 애기단풍의 아름다움을 뒤로한 채 아쉬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백암산의 애기단풍은 전국에서 가장 선명하고 빛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이틀간의 축제기간동안 백암산은 단풍으로 축제행사장은 관광객으로 붉게 물들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장성백양단풍축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가을의 대표적인 축제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광주 등 인근지역 뿐만아니라 서울, 경기, 영남, 충남 등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천년고찰 백양사가 위치한 국립공원 백암산 일대의 오색단풍을 배경으로 행정, 사찰, 국립공원관리공단, 민간이 함께 참여했다.

낮에는 화려한 단풍만큼이나 흥겹게, 밤은 고즈넉한 산사에 비치는 달 빛 만큼이나 아름다운 분위기로 몰아넣었다.

메이플․7080 라이브 공연, 아카펠라․오카리나 연주, 산사음악회, 달빛걷기&대금향연, 영산대제 등 모두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백양사측에서는 국립공원 명칭보완 관련 세미나를 열어 ‘내장산 국립공원’을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명칭보완을 촉구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풍부한 먹거리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갖은 산나물의 향이 가득한 백양사의 맛 산채정식, 단풍나무 수액을 넣어 만들었다는 단풍두부, 맑은 물에서 잡아 올린 민물고기와 시래기가 어우러진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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