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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인들 큰 잔치 ‘제4회 대나무컵족구대회’ 성료
  • 기사등록 2008-12-08 0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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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족구 마니아들의 열정에 기세등등한 동장군도 무릎을 꿇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주말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담양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담양대나무컵 족구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꽁꽁 언 땅을 녹이며 막을 내렸다.

담양군족구연합회(회장 남관주)가 주최하고 전남족구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왕중왕전 부문 12개 팀을 비롯 전국일반부와 호남일반부, 관내일반부 등 총 4개 부문 79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족구 최강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전국왕중왕전 부문 대망의 우승팀은 ‘담양대돌이’ 팀에 돌아갔으며 ‘경기SM드림’팀이 준우승을, ‘한국타이어’와 ‘yes구미’팀이 공동3위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전국일반부문에서는 ‘광주첨단’과 ‘금호타이어’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호남일반부문에서는 ‘순천 천둥’과 ‘광주운남앗싸-청’팀이, 그리고 담양 관내부문은 ‘봉산시나브로’와 ‘사랑나눔이’ 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에 100만원과 6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dy대숲맑은 쌀’을 비롯 한과, 추성주 등 푸짐한 담양 특산품을 부상으로 수여해 지역 특산품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남관주 담양군족구연합회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열리는 대나무컵 족구대회가 이번에도 멋진 페어플레이로 성황리에 마쳐 만족스럽다”며 전국 족구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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