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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IJSO-2008 개회식 개최 - 세계 중등 과학영재들의 축제의 막이 오르다.
  • 기사등록 2008-12-08 0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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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만 15세 미만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전 분야에 걸쳐 평가하는 『제5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2008)』개회식이 12월 8일(월)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IJSO-2008 한국대회는 세계 51개국 600여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12월 7일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주재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였으며, 경남공무원교육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풀만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날 개회식은 이상천 IJSO-2008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공동대회장인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대회사, 마즈노귄팅 IJSO의장, 이태일 경상남도의회 의장, 인티감 바바예프 아제르바이잔 유소년체육부 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세계 최빈국 중에 하나였던 한국이 오늘날 조선, 철강, 반도체, IT산업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 국가가 된 것은 높은 교육열과 강력한 과학기술정책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미지의 영역에 대한 끝없는 도전정신을 가진다면 바로 여러분들이 미래 세상을 바꿀 주역이 될 것이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를 축하하는 내빈들의 메시지에 이어 한국의 전통문화와 과학의 우주적 기원과 참가국들의 만남을 통해 환영, 상생, 화합의 조화로움을 역동적인 한국의 춤과 소리로 풀어낸 정진욱 무용단의 창작무용이 이어져 한국을 찾은 외국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미래에너지인 태양광과 인간 동력이 우리 생활에너지로 이용되는 3개의 테마로 구성된 개막 퍼포먼스다. 인간 동력 자전거에는 전차대회 대표 대만과 개최국 대표 한국, 차기 개최국 아제르바이잔 대표 학생들이 페달을 밟아 조형물을 제막하고, 3개의 조형물을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함께 태양광 장치의 빛 에너지를 통한 조형물에 새 생명의 빛을 밝혀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8일 개회를 시작으로 뜨거운 열전에 들어가는 IJSO-2008은 객관식·주관식, 실험의 3차례에 걸친 경시를 통해 부문별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15일 시상식 및 폐회식에서 개인별·단체별·국가별 시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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