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청년들의 정규직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위한 2016년 전남형 청년인턴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은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가 단기근무 후 이탈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에 안착하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인턴을 채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에는 ‘취업장려금’으로 1인당 최대 5개월간 각 1백만원씩이 지원되며, 2년 차 고용이 유지될 경우 3회에 걸쳐 각 1백만원씩 ‘고용유지금’을 지원한다.
또한, 중도 포기 없이 3년 차 근무한 청년근로자에게는 분기당 1백만 원씩 ‘장기근속금’을 지원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군내에서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고 청년을 인턴으로 선발하거나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5~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고흥군청 경제유통과 일자리창출 부서(☎ 061-830-6611)로 우편 및 방문접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활력 제고 및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