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보건소는 65세이상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16일간 읍면보건지소에서 노인성질환과 만성퇴행성질환 조기발견 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이상 저소득층 건강검진 자료사진(사진/고흥군 제공) 검진대상은 만 65세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가운데 검진을 원하는 희망자는 해당 읍면 보건지소로 신청한 뒤 순회검진 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기본진료를 포함 혈액검사, 안검사, 요검사 등 13개 항목을 검사하고, 1차 진단결과 유질환자는 해당 질환별 흉부질환, 순환계질환, 간질환 등 7개 항목을 정밀검사 할 계획이다
암검진 본사 자료사진 또한 검진 후 질환의심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가 의심되면 전문병원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거친 뒤 치매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살려면 건강검진과 건강생활 습관이 백세 건강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건강증진을 비롯한 양질의 보건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