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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끝없는 배움, 아름다운 졸업 - 장성노인대학 졸업식 열려
노인대학 제19기 80명 졸업장 받아
  • 기사등록 2008-12-10 0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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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가 배움의 열정으로 정진해온 관내 어르신들에게 대학 졸업장을 수여했다.

장성군(군수 이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장성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노인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노인대학 제19기 졸업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80명이 노인대학 수료증을 수여받고 남면 최영선씨와 장성읍 김영희씨가 노인대학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장성읍 나복례외 4명이 개근상을 장성읍 차옥희씨외 10명이 정근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최초 입학생 80명이 중도 포기자 없이 학사일정을 모두 소화해 전원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이번 제19기 노인대학은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에 사회 저명인사와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노년기 건강관리와 사회발전,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들의 학습과 견문의 폭을 넓이기 위해 선진지 견학도 실시했다.

김종용 노인회장은 배움에는 나이도 끝도 없을뿐더러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자고 말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졸업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깊은 찬사를 보내며, 이러한 노력은 주식회사 장성 재창조의 희망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장성노인대학』은 지난 88년부터 장성군노인회 부설로 설립되어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장성군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장성군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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