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군의회 장세선의장을 비롯한 7명(김의규 부의장, 송우섭 의회운영위원장, 임선신 총무위원장, 정종열 산업건설위원장, 송영현의원, 권영길의원)의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탈당선언을 하고 있는 의원들(왼쪽부터 송우섭, 송영현, 김의규, 장세선, 임선신, 권영길) 장세선의장 등 은 성명서를 통해 현 더불어민주당의 친노 패권주의와 불통의 리더십으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고 특정계파의 패권주의와 분파주의가 득세하는 정당은 미래가 없어 새로운 각오로 우리 농촌과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고흥군민과 당원들의 힘을 모아 2016총선과 2017년 대선승리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오늘의 탈당이 새로운 야당을 기반으로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의 시발점이 되어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탈당 성명서 이번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 7명의 탈당으로 고흥군의회 의원 11명 가운데 비례대표 여성의원 2명(안정민, 최성자)을 제외한 9명의 의원 중 이미 국민의 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정동우 의원(영남출신)과 장세선, 김의규, 송우섭, 임선신, 송영현, 권영길 의원 등 6명을 포함해 7명이 국민의당 소속으로 입당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의원 가운데 정종열 의원(동일출신)은 아직 입당원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무소속으로 있던 정순열 의원은 천정배 신당(가칭.국민회의)의 중앙당 발기인으로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