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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무료 틀니 해 드린다 - 2월 말까지 신분증 지참 보건소나 지소에 신청해야
  • 기사등록 2016-01-20 17:47:01
  • 수정 2016-01-20 17: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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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치아가 없으나 경제적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치과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무료 의치(틀니) 사업을 실시한다.

치과진료 자료사진(사진/고흥군 제공)

지원대상은 고흥군 관내 거주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며, 시술비용은 전액 무료다.

의치 희망자는 2월까지 신분증과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보건소 또는 인근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고흥 손치과 의원 진료광경 본사 자료사진

의치시술 대상자 선정은 공공의료기관 (보건소, 인근 보건지소)에서 1차 구강검진 후 시술의뢰 대상자를 선정한 뒤 지역 치과의원과 연계해 무료 시술을 받고 시술 후 5년간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고흥군은 2002년부터 의치지원사업을 시행해 1천4백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수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치과진료 자료사진(사진/고흥군 제공)

지난해 무료의치를 지원받았던 모(72․도양읍) 할아버지는 “치아가 없어 맛있는 음식도 먹지 못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기를 꺼렸는데 이제는 주민들과 모여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 7월부터는 틀니 및 임플란트 건강보험 대상연령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의치 지원사업이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므로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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