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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영재교육원 운영 활성화 학부모 연찬회 - 우리 가족의 자랑, ‘고흥영재교육원 합격’
  • 기사등록 2016-01-22 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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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21일 대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합격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 

정병원 교육지원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우리 가족의 자랑, 고흥영재교육원 합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찬회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번 연찬회에는 영재원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협력적 파트너십 체계를 구성해 영재교육 활성화를 기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신자경 장학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정병원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재교육원의 심화된 학습과 다양한 체험은 영재아동에게 자존감을 키워줄 뿐 아니라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소중한 활동이 될 것이다”, “이렇게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의 수혜를 받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며 자랑”이라며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합격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신자경 장학사(미래인재과)는 ‘영재교육과 학부모의 시선’이라는 특강을 통해 영재교육이 학생들의 진로에 어떤 영향과 가능성을 주는지에 대해 안내하면서, 무엇보다도 영재아를 바라보는 학부모의 개방적이며 허용적인 가정분위기가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들은 누구나 잠재된 영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런 잠재성을 깨워 성장하게 하는 것이 진짜 교육이므로 영재성을 발현하기 위해 영재교육이 필요하며, 학부모의 앎의 넓이도 넓혀져야 한다’는 말로 청중을 감동시켰다.

송충현 장학사가 협의회를 주제하고 있다

이어진 협의시간에서는 학부모회 조직과 학부모 협의체를 구성해 고흥교육영재원의 운영을 활성화시키자는 결의를 하고, 학부모가 영재교육 운영에 참여하여 도울 수 있는 내용들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학부모는 “고흥영재교육원에서 이렇게 학부모의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나자신이 영재교육에 참여하는 주체가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학부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우리아이들에게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생각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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