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경찰서(총경 이삼호)에서는 26일 무안국제공항 방문,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중국인 2명의 밀입국 사건 관련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인천국제공항의 화물대란, 제주공항의 체류여객 대란사태 등 일련의 공항 내에서 발생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이삼호경찰서장, 정보보안과장, 공항분실장은 국제선 보호구역 내를 일일이 점검하고 특히 송환자 대기실의 보안상태를 살폈다.

이삼호 무안경찰서장은 “매년 여객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무사증(비자면제)제도와 관련하여 불법체류목적의 관광객 입국차단과 대테러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공항보안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 공항분실에서는 국내·국제선 보안활동을 강화하여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대테러 훈련실시, 무안공항 보안활동 매뉴얼 제작하여 유형별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등 공항 보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