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경기침체로 날로 악화되고 있는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2009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근로자를 선발한다고 말했다.
근로자 선발은 총 37명으로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은 건강진단서를 첨부하여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근로기간은 내년 12월 말까지로 선발된 근로자는 경관관리가 필요한 도로변을 중심으로 칡덩굴제거, 황룡강 제방정비, 가로수 주변 정비, 조림지 정비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숲가꾸기 등의 조림사업에 투입되어 생육가치가 없는 나무와 병해충 피해를 입은 나무 등의 제거로 경제성 있는 우량목을 생산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업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도시경관 정비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우량 산림도 조성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