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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도시 비상의 힘찬 날갯짓! - 2월 24일 영화 “순정” 전국 동시 개봉, 고흥관광 호기로 이용
  • 기사등록 2016-02-01 17: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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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지역에서 제작한 영화의 개봉과 함께 관광도시로의 발돋음 한다는 계획이다.

팔영산 등산객 자료사진(사진/강계주)

군은 나로호 발사를 계기로 “고흥은 우주다”라는 지역인지도가 높아져  전국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모으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청정먹거리를 이용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나로 우주센터를 비롯한 국립 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등으로 우주체험 관광 및 교육중심지로 집적화되어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나로호 발사광경 자료사진

또한,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인프라 시설, 풍부한 먹거리 등에 힘입어 해마다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을뿐더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고흥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 사업, 그리고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개발 사업들을 본격 가시화해 가고 있다.

특히, 지역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웰빙과 휴양 체험을 마음껏 즐기면서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전략과제를 마련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팔영산 편백숲 자료사진(강계주)

첫 째, 남열권, 고흥만권, 나로도권을 나눠 우주해양리조트 특구, 고흥만 관광지구 조성, 고흥 우주랜드 조성 등 체류형 대규모 숙박시설을 확충한다.

영남면 남열리에 들어설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는 115만㎡ 규모에 3천661억 원이 투입되어 숙박시설과 골프장 등이 들어서고 고흥만 관광지구에는 440억 원이 투입해 콘도, 수변공원․야영장․해양 테마공원․산책로 등을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또, 봉래면 예내리에 들어설 고흥 우주랜드 조성에는 1천296억 원을 투입해 호텔․빌라․상가․해상케이블카 등을 2019년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우주랜드 조감도(사진/고흥군 제공)

둘째,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280억원, 416㏊, 2017년 완공)과 연홍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40억원, 2019년 완공), 마복산 둘레길 조성(20억원, 20㎞, 2018년 완공)등 기반시설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2020년 전후로 완공 예정인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3개노선, 12.5㎞, 11개 다리, 2020년 완공),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건설(6.94㎞, 2020년 완공) 완공을 통해 지역접근성 개선으로 고흥관광의 전환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고흥에서만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영화 “순정”이 오는 2월 24일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호기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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