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병수)은 15일 시청각실에서 김용신 행정국장과 박병종 군수, 김정덕 교육장, 이병수 관장을 비롯한 직원과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초등학력인정 교육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감의 격려사를 대독하는 김용신 행정국장(이하사진/강계주)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에서 모범을 보이신 송정덕 할머니(75.고흥읍)가 전라남도교육감상을 그리고 진양순, 김안례 할머니가 공로상을 그리고 신남순 할머니 등 7명에게는 개근상 등이 수여되었고 교육과정을 이수 하신 24명 전원에게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이 수여됐다.
이병수 관장이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졸업하신 안정녀 할머니 외 23명의 졸업생들은 여러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고령의 어르신들로 고흥평생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초등학력인정교육과정 3단계(총 640시간)를 이수했다.
김용신 행정국장이 교육감사을 시상하고 있다 초등학력인정교육과정은 기초 한글교육을 비롯해 야외체험학습, 백일장, 시화전, 정서함양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 되었다.
이병수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병수 관장은 “오늘 졸업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기서 중단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평생교육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도 참여하시는 등 보다 알차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정진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동안의 학습과정을 엮은 영상물 시청과 평생교육관 수료생들의 가야금병창과 졸업식노래 제창과 기념촬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