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우형호) 여성청소년계에서는 16일 고흥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아 강압적 뒤풀이와 탈선행위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전담경찰 전원과 전남청 여성청소년과장이 직접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163명)들에게 탈선행위 예방 전단지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졸업축하 포토존에서 졸업생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졸업생 송 모(3학년)군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졸업을 축하해 주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뒤풀이는 생각할 수도 없었으며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졸업식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흥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37개 초중고 졸업식에 참석해 강압적 뒤풀이 예방활동 및 건전한 졸업식 문화 장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특히 야간에는 군청, 교육청, NGO와 합동으로 졸업생들의 탈선행위를 단속해 사건사고없는 졸업식이 되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