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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개관준비 한창
  • 기사등록 2008-12-15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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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난해 초 창원시 용호동 59번지 소재 구 도지사공관을 다기능 복합시설인 ‘경남도민의 집’으로 전환키로 결정한 이후 건물의 안전진단과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6월 공사가 착공 되어 조만간 도민들에게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민의 집’ 리모델링공사는 舊도지사공관 부지 9,884㎡에 건립되어 있는 본관동(연면적693㎡) 및 부속동(연면적103㎡)을 시설비 9억2천만원을 들여 도민의 집으로 리모델링하였다. 리모델링은 그간 도정자문위원회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창원도정의 역사성과 도지사관사로서 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건물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남도민의 집’용도 맞게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설비 등 시설물을 보수하였다.

경남도민의 집 주요 공간 구성으로는,

본관1층 기존 연회실에는 경남도정의 역사와 진주, 부산, 창원도정의 주요역사관련 자료들이 전시되고 도지사집무실에는 역대관찰사와 도지사관련자료, 그리고 도지사 해외순방시 관련 주요협약서, 해외친선자매도시 기념품 등이 전시되며, 과거집무실 집기를 그대로 존치하여 방문객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구성하였다.

기존의 주방 및 침실은 부분 통폐합하여 도정 홍보관과 다목적회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좁은 공간을 활용 최대한 효율적으로 꾸몄다.

2층은 1층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규모(98㎡)로 투자상담을 위한 비즈니스공간으로 활용하며, 경남도에 투자를 원하는 대내외 방문인사상담 및 투자유치 설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투자상담 및 대외 교류관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준공되는 도민의 집은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경남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경남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새로운 세대들에게 산교육장이 되도록 역점을 두었다.

그리고 야외정원은 기존정원을 최대한 살려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여 방문객을 위한 자연스런 산책과 어린이 견학코스로 개방하고 필요시 불우한 이웃의 야외결혼식장 등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도는 늦어도 내년 1월중에 도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하여 현재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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