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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촌장수마을, 풍성한 정월대보름 맞이 - 시 농기센터 선정 ‘내동마을’, ‘광암‧복림마을’ 무병장수․풍년농사 …
  • 기사등록 2016-02-18 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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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한 광산구 송산동 내동마을과 오운동 광암·복림마을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각 21일과 22일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를 갖는다.

 

예부터 정월대보름 행사를 이어온 내동마을은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당산제 및 지신밟기, 소원성취 기원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동마을은 지난 2014년 농촌건강장수마을 6호로 선정되면서 외곽 꽃길 및 산책로 조성과 당산제 전수학습, 요가교실 운영, 야외 운동기구 설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와 보다 내실 있는 마을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듬해 건강장수마을 7호로 선정된 광암·복림마을은 22일 오후 1시부터 대보름 행사를 시작한다.

 

특히 이 마을 어르신 30여명은 장수마을 운영프로그램인 풍물교실을 통해 배운 실력을 발휘해 지신밟기와 경로당 및 가정을 돌면서 마을의 안녕을 염원하는 뜻 깊은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장수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 북구 평촌마을을 장수마을 1호로 선정한 이래 올해까지 9억7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개 마을을 육성해오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고령자의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건강관리, 사회활동 학습 프로그램 운영, 안전생활 · 마을 환경정비, 소득활동 등에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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