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인구증가를 위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이고 접수일 현재 만 44세 이하 여성으로,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 의사의 ‘난임진단서’를 제출하는 자가 해당 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체외수정 시술의 경우 신선배아는 1회당 190만 원 총 3회 570만 원 지원, 동결배아 1회당 60만 원 총 3회 180만 원, 인공수정 시술은 1회당 50만 원으로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난임 부부 38쌍이 지원을 받아 시술 했고, 해마다 지원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