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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로 더 넓어진 중국시장 가자”…대규모 수출상담회 열려
  • 기사등록 2016-02-25 1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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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자유무역협정(FTA) 종합대전이 25, 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900여개 사가 참가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유통기업 징둥, 중국 민영 1위 유통기업 쑤닝,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 등 유력 바이어 230여개 사와 상담을 벌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내수 소비재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소비재관을 대규모로 구성해 한중 FTA의 대표적 수혜 품목인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 기업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 주요 성()과 거점 도시별로 대표 유통망이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특성을 감안해 22개 주요 성과 시의 대표 유통망과 수입 벤더 163개사를 초청해 수출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  

 

우한시 대표로 참가한 후베이성 최대 유통망 유샹량판 관계자는 그동안 수입 대리상을 통해 한국 상품을 수입했지만 이제부터는 직접 할 수 있게 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중 FTA 발효로 48시간 통관이 가능해진 만큼 우유, 해산물 등 식품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아용품 전문 기업인 아기자기는 우샹량판과 함께 방한한 우한시 유통 벤더 아이즈지아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외에 화장품, 패션뷰티, IT,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최근 중국 자본의 투자가 활발한 분야에서 중국 투자자와 국내 기업 간 일대일 투자상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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