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자원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근검절약 하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월 세번째 금요일에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오는 12월 19(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52회 시민참여 나눔장터』가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장된다.
일반시민은 물론 각급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다.
또한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월 16일(화)까지 거주지 구․군 청소행정과 또는 시 자원순환과(☎ 888-3641~5)로 전화신청 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폐휴대폰과 드라이기, 믹서기, 소형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샤프펜슬, 친환경아크릴수세미 등과 교환해 주고, 현장에서 친환경 아크릴수세미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행사시에 수거된 폐휴대혼과 폐가전제품은 적정처리를 거쳐 재활용되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또한, 의류, 가방, 재생비누 등의 생활재활용품 및 각급자활센터의 수공예품 판매, 출산장려를 위한 임신복․유아용품 나눔코너와 무료 우산수리 코너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1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억제를 위해 재활용품을 구매하는 참가시민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