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08년 하천제방정비에 대한 전라북도 종합평가결과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하천제방과 하천내 설치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여 재해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전라북도가 실시한 상.하반기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함으로 그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을 받게됐다.

남원시는 2008년 3월부터 국가하천 요천 제방을 말끔히 정비하여 재해사전예방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중점적이고 체계적으로 하천을 관리하여 깨끗한 관광남원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려운 시 재정 형편에도 75,4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5개소 재해위험지구에 대하여 유수 소통지장물 제거, 축제정비 및 호안정비, 하천공작물관리, 하도정비 및 수영금지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재해예방 및 인명피해방지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남원시는 올해 77억원을 투자 6개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정비사업과 생태계가 보존될수 있는 4개 소하천사업을 시행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근원적으로 해소하였으며.

그동안 국.도비 확보에 치중하여 내년에는 올해보다 예산이 58%증액된 122억원을 확보하여 상반기에 조기 발주함으로서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