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관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는 최근 국내외 금융여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투자유치 및 지역 고용창출 등을 이루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원에 나선 것이다.
군은 우선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창업, 경영안정, 소상공인 창업 자금을 대출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이자지원 신청을 받아 34개 업체에 5천여만원을 지난 17일 군 투자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하였다.
이 시책은 타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한 바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창업 자금에만 지원하던 것을 좀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경영안정자금 등으로 대상을 확대 하였다.
군은 지난 2007년까지 5년 동안 창업자금 대출 9개 업체에 1억1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