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 정부의 적극적 대책마련 촉구 - 광주공항 이전, 호남선 KTX 2단계 공항 경유
  • 기사등록 2016-03-10 14:20:3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국제공항활성화위원회(위원장 박일상, 이하 위원회)는 1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전라남도 번영연합회와 함께 50여명이 참여해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과 ‘호남선 KTX 2단계(광주송정-목포)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통합’을 2006년부터 3차례에 걸쳐 공항개발 중장기계획에 전라남도와 광주시 두 광역자치단체가 합의‧추진토록 했으나, 아직까지 합의도출은 없고 갈등만 고조되어 이제는 국토교통부가 신공항 건설에 앞서 선제적‧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라남도번영연합회는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통합’은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급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호남선 KTX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는 전북‧충청권 등 타 지역 시‧도민이 공항을 이용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은 2008년 개항 이후 지난해 이용객이 30만 명으로 2014년보다 77% 증가한 반면, 광주공항은 호남선 KTX 개통 이후 3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597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