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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일반산업단지, 순조로운 항해 - 지난 16일 경정용 보트 제작업체 등 2개업체 투자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08-12-18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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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개군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성전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로운 항해를 보이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선박 생산체계 구축하여 맞춤형 설계 능력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정용 보트 제작업체와 미생물 제재 공장 등 2개 기업과 60억원에 이르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전면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광형 강진군 부군수 그리고 투자자인 동강엠텍(주) 함준열 실장, (주)앤텍바이오 박세준 대표를 비롯한 도 및 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동강엠텍(주)는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30억을 투자해 강진 일반산업단지내 10천㎡ 부지에 경정용 보트 제작 및 특수선 건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에서 미생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앤택바이오는 30억 투자해 10천㎡ 부지에 미생물제재 제조공장을 건립하여 장내생태계복원식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조선 기자재 및 환경산업업체 등을 유치하기 위해 200여개의 기업 유치 목표를 설정하고 입주희망업체와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상대로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강진군은 당초 일반산업단지를 내년 5월 착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환경산업체들의 조기 착공 요청이 쇄도하여 착공시기를 내년 3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강진군 이광형 부군수는 “대불 국가산업단지 및 삼호조선소 등과 연계는 물론 바닷가와 인접하여 해양물류 거점지역이다”며 “개발 잠재력 좋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면 강진 친절하고 신속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강진 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1월 완공목표로 성전면 송학리 일대에 150만㎡의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조선기자재 및 환경산업업체 등 50개 업체가 입주희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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