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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진도군연합회(회장 김대진·이하 한농연 진도연합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진도군에 전달했다.
한농연 진도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사랑의 쌀’ 123가마(10kg)를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이용해 달라고 박연수 군수에게 전달했으며, 군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대진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힘들어 하는 불우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회원들이 쌀을 모아 전달했다”며 “사랑의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농연 진도군연합회는 회원 4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농업인 자녀와 소년·소년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