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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태권도 고장으로 급부상!
  • 기사등록 2007-11-07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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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간 강진 성화대학에서 개최한 『제37회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 1차 선발전』에서 장흥군에서 출전한 어린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초등부 1위는 양성빈(장흥초5년 페더급)이 차지하였고 3위는 신윤성(회진초 라이트웰터급), 손승우(장흥초 라이트헤비급)가 차지하였으며, 남중부에서는 김용민(장흥중1년 핀급), 김민성(장흥초6년 라이트헤비급)이 3위, 여초등부에서는 1위 김다영(장흥초6년 밴텀급), 여중부에서는 1위 이효희(장흥여중2년 라이트웰터급), 2위 윤다슬(장흥여중1년 플라이급)등 장흥군 선수들이 선전 하였다.

2년전 장흥초등학교에서 태권도부를 창단하여 올해 1월부터 전라남도장흥군교육청(교육장 김영표)으로부터 코치(공봉국37)를 배정받아 훈련에 들어간 선수들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달성하였다.

지난해 여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 겨루기대회에서는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기량이 급부상하여 지난달 진도에서 열린 전남 협회장기 태권도 겨루기대회에서 장흥초등학교(교장 김선홍)가 초등부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장흥군교육청의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지원속에 김송중 지도감독교사(장흥초)의 열정과 공봉국 코치, 위성길 트레이너의 노력의 결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태권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장흥군은 2008년도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 개최지로 확정이 되어 태권도 고장으로 위상을 높이 세웠다.

한편 장흥군 태권도협회(회장 김병기)에서는 실업팀 창단을 꿈꾸며 준비중으로 이제는 장흥군이 명실공히 태권도의 메카로 공인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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