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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재단, ‘5월교육원칙’ 집담회 성황리 개최 - 3월 12일 14시 5․18기념재단 시민사랑방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16-03-14 1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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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주리]5‧18기념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월 12일 14시부터 ‘5월교육원칙’ 집담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교육할 필요성을 절감하여 지난 2014년 ‘5월교육원칙개발 소모임’을 시작으로 2015년 ‘5월교육원칙 개발’ (연구 용역)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물을 토대로 2016년 “5월교육원칙” 발표를 앞두고 ‘5월교육원칙’ 집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그동안의 ‘5월교육원칙’ 개발 연구에 대한 성과를 여러 교사, 연구자, 5․18민주유공자단체와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5월교육의 방향성을 짚어보고자 개최하였으며,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5월교육원칙’ 집담회에는 그동안 『독일의 역사교육』, 『제노사이드 : 학살과 은폐의 역사』, 『서양현대사의 블랙박스 나치 대학살』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홀로코스트를 비롯한 세계사 속 제노사이드와 국내 근현대사를 연구하고 있는 최호근(고려대 역사연구소 교수)이 <세계의 과거사교육에 비추어 본 5월교육의 원칙-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 진행하였다.

 

이에 그동안의 5월 교육의 가치와 성과, 방법을 정리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김정인(춘천교육대학교 교수)과 광주전남지역 5․18․대학교재개발 소모임을 이끌고 있는 은우근(광주대 교수), 현직에서 활발하게 5월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5월교육활동가 이상헌(효천중 교사)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그밖에그동안 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했던 5월교육활동가(교사) 및 관련 연구자, 5․18민주유공자단체의 목소리를 듣는 전체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재단은 이번 집담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5월 즈음 5월교육원칙을 발표하고, 향후 진행되는 5․18교사연수, 5․18교육자료개발 등 5월교육사업에 직접 적용할 예정이며, 기타 5월교육을 진행하는 기관 및 단체에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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