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는 지난해 전남4대 스포츠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무안스포츠파크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이 외에도 고등학교, 대학교 등 시설과 온화한 기후가 더해져 전국 각지의 선수단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경기체고 수영팀을 비롯해 서울 상비군대표 육상팀, 전국 골프 동호회 등 전국 각지에서 33팀 662명(연인원 6,724명)의 선수들이 무안군을 찾아 5억3,000만 원 가량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무안군은 전지 훈련팀이 최상의 훈련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실내 체육관, 축구장, 검도장 등 시설사용을 무료지원하고, 선수단 격려, 특산품 제공 등 세심한 배려까지 아끼지 않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국가대표팀, 실업팀, 학교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펼쳐, 다시 찾고 싶은 훈련장으로 만듦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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