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2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여수시노인복지관과 동여수노인복지관 주관으로 80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의 생신 상을 챙겨주고 있다.
생신 잔치는 생일케익, 떡, 과일, 나물 등 푸짐한 생일상에 노래, 춤, 국악 등 흥겨운 공연도 곁들여 진다.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 후원자가 함께 나서 행사의 준비와 진행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면서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서도 받기 힘든 푸짐하고 즐거운 생일상을 받으니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면서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합동생신 챙겨드리기 행사가 어르신들로부터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아울러 어르신들의 공간인 경로당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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