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9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07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8개시도, 37개 시.군.구, 145개 도서를 대상으로 1단계 도 자체평가와 2단계 행정안전부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지난 12월 15일 최종 확정되었다.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50건에 157억원을 투자 마을안길, 부잔교 및 호이스트 등 주민소득 증대시설과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도서형 경로복지센터 건립으로 주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등 사업추진의 내실화와 낙후지역 협의체 구성.운영, 우수 유형화 사업 수립 등 모든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유공공무원 또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08~’17)을 통하여 관광과 섬 개발을 연계하여 도서민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일자리 창출 등 풍요롭고 매력 있는 살기 좋은 섬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